2012-06-16 청포대 해수욕장
미국에서 유학 중인 지영이가 한국에 왔다
좋은 추억을 쌓기 위해 청포대 해수욕장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
2010 년 여수 여행 이후 2년 만이당
태안 터미널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버스를 기다리며 ~
버스를 타고 하나로 마트에서 장을 보면 짐을 펜션까지 차로 배달해주신다.
물론 우리도 그 차를 같이 탔다 ^^
설레는 맘으로 도착한 소나무 풍경 펜션
복층을 만들려다 단층이된 펜션 ^^
지붕이 높아서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넓어 보인다.
펜션 앞에는 수영장이 있구요~
저기서 못놀았던게 못내 아쉽네 ㅠㅠ
펜션앞에서 기념샷
재밌는 짬푸샷도 빼먹을 수 없지 ㅋㅋ
펜션에서 1분만 걸으면 해변길이 나온다
산책로를 상쾌하게 걷다보면
어느새 바다가 나온다
꺄~~ 바다다~~~~~~~~~~~~~~!
너무 너무 재미있는 조개잡기 ^^
조개를 잡기 위해 청포대 해수욕장을 골랐지 히히히
우리가 잡은 조개들 ㅋㅋ
한시간 만에 정말 한냄비 잡았다 씨알두 굵고 !!
신나는 저녁 식사
맛있게 고기를 굽고!
분위기 있게 복분자 와인도 한잔
음~~~ ㅋㅋㅋ
저놈의 허브맛 솔트 덕분에 많은 일이 있었지 ㅋㅋ
선물로 받은 우럭과 냠냠 바베큐들 ~
밤이 깊어 질때까지 모기와 싸우며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고
지영이의 깜짝 생일 파티도 했다
담날 아침~~
어제잡은 조개는 해감후 조개탕으로 환생 ㅋㅋ
하루지났지만 약간 해감은 덜된듯 ~
그래도 국물은 씨~~원 했다 ^^ 해장 제대로 됨 !
집에가는길 거북 바위 앞에서 한장~
너무 너무 즐거운 여행이었다
특히 조개잡기는 매년 가고 싶을 정도다
앞으로 결혼 해서 아줌마가 되서도 친구들이랑 주말에 여행 다닐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