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2012_Korea

2012-06-16 청포대 해수욕장

evebossam 2012. 9. 19. 22:06

미국에서 유학 중인 지영이가 한국에 왔다

좋은 추억을 쌓기 위해 청포대 해수욕장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

2010 년 여수 여행 이후 2년 만이당

태안 터미널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버스를 기다리며 ~

 버스를 타고 하나로 마트에서 장을 보면 짐을 펜션까지 차로 배달해주신다.

물론 우리도 그 차를 같이 탔다  ^^

설레는 맘으로 도착한 소나무 풍경 펜션

 복층을 만들려다 단층이된 펜션 ^^

지붕이 높아서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넓어 보인다.

 펜션 앞에는 수영장이 있구요~

저기서 못놀았던게 못내 아쉽네 ㅠㅠ

펜션앞에서 기념샷

재밌는 짬푸샷도 빼먹을 수 없지 ㅋㅋ

펜션에서 1분만 걸으면 해변길이 나온다

 

산책로를 상쾌하게 걷다보면

어느새 바다가 나온다

꺄~~ 바다다~~~~~~~~~~~~~~!

 

 

너무 너무 재미있는 조개잡기 ^^

조개를 잡기 위해 청포대 해수욕장을 골랐지 히히히

우리가 잡은 조개들 ㅋㅋ

한시간 만에 정말 한냄비 잡았다  씨알두 굵고 !!

신나는 저녁 식사

맛있게 고기를 굽고!

 

 분위기 있게 복분자 와인도 한잔

음~~~ ㅋㅋㅋ

 저놈의 허브맛 솔트 덕분에 많은 일이 있었지 ㅋㅋ

선물로 받은 우럭과 냠냠 바베큐들 ~

 

밤이 깊어 질때까지 모기와 싸우며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고

지영이의 깜짝 생일 파티도 했다

담날 아침~~

어제잡은 조개는 해감후 조개탕으로 환생 ㅋㅋ

하루지났지만 약간 해감은 덜된듯 ~

그래도 국물은 씨~~원 했다  ^^ 해장 제대로 됨 !

 집에가는길 거북 바위 앞에서 한장~

너무 너무 즐거운 여행이었다

특히 조개잡기는 매년 가고 싶을 정도다

앞으로 결혼 해서 아줌마가 되서도  친구들이랑  주말에 여행 다닐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