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2013_Peru
페루_리마_Day 3_챠우치야 무덤
evebossam
2013. 3. 24. 21:48
챠우치야 무덤으로 가는길
사진의 중앙에 있는 구덩이 자세히 보면 부엉이가 있다.
천적이 없는 곳을찾아 사막 구덩이를 찾다니
드뎌 도착한 챠우치야 무덤
현지 가이드님이 설명을 엄청 자세하고 쉽게 잘 해주셨다
다래의 동시통역도 고퀄~!!
페루에서 나스카는 특히나 비도 안오고 바람도 많이 안불고 건조한곳
그래서 미라가 보존이 잘 되어 있다.
심지어 눈알까지도 남아 있다니 ..
이곳은 처음에는 도굴꾼이 발겨하여
시체를 꺼내어 보석 같은 것은 다 가져가고
시체들만 다시 대충 묻어 두었다고 하였다.
우리나라 박물관과 다른 점은
지키는 사람 없이 유리도 없이 그냥!
어떻게 보면 방치 정도로 놔두고 있다는 점..
길가에는 미라의 뼈, 옷가지들을 그냥 주워 갈수도 있다;;;
시체의 앞에는 그들이 먹었던 음식도 함께 묻혀 있다.
옥수수 , 조개 껍질..
그중에서도 꾸이의 가죽도 남아있다.
여기서 꾸이는 페루인들의 음식..
우리나라에서는 애완동물로 키우고 있는 기니 피그 이다 ㅎㅎ
머리가 참 길기도 했다
처음 보
아래 보이는 천막이 있는 곳이 무덤이다...
그냥 저렇게 되어있음 ㅎㅎ
이때 한참 개콘에서 꽃거지가 유행할때라
시체를 보면서 허경환이 생각났다는;;
아래 접시중 오른쪽이 바로 꾸이의 가죽..
마지막에는 기념품을 판매중
나스카 문양이 있는 오카리나들
숙소로 돌아가는 길..
여기는 길가의 일반인들의 묘지들 ..